김해시는 녹색공간 확충과 유지관리 사업을 위해 올해 162억원의 예산을 투입, 사업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활력이 넘치는 Cool city, 김해' 조성을 위해 내동 해반공원 내에 어린이 친수형 물놀이시설을 도입한다. 삼계동 수리공원내엔 녹음수와 수경시설을 보안해 보다 유쾌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56회 경남도민체전'을 대비해 국도 14호선변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에 초화류 2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 경전철 하부 기존 수목 보안공사와 시민 이용이 많은 경전철 박물관 및 수로왕릉 역사 주변에는 FUN 포켓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동 임호공원 광장지구내엔 5월말까지 중앙광장, 꽃향기언덕, 잔디마당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및 부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진영읍 진영공원내엔 잔디마당 및 주차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시는 가야왕도 김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내 조경 및 원예전문 공무원으로 구성된 가야테마파크 조경보완 T/F팀을 구성했다.
가야테마파크내 왕궁후원 연못조성사업, 대형 녹음수 보완공사 등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대형 주차장내 녹음수 식재, 공간별 테마 포켓쉼터를 조성, 가야테마파크를 경남·부산 제1의 관광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보행자를 위한 사색오솔길 정비사업과 장유 중앙분리대 복층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 목재문화체험장 및 분성산 생태숲과 같은 산림휴양시설의 시민의견 수렵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말 기존의 공원녹지과를 공원관리과와 산림과로 분과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