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아이파크. 사진= 현대산업개발 제공
동해 첫 브랜드 아파트, 지역 부동산 시장 눈길
초기 계약금 500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지원
동해의 첫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 받은 '동해 아이파크'가 이번에는 금융혜택까지 제공해 실수요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초부터 금융당국의 아파트 집단대출 옥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혜택은 실수요자들에게 꼭 필요한 조건인 셈이다.
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108번지에서 분양 중인 이 아파트는 정부의 규제를 피한 단지로 현재 일부 세대에 남은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진행 중인 금융혜택으로는 초기 계약금 500만원과 중도금 무이자 지원이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중도금 무이자 지원혜택에 관심이 높다”며 “초기 계약금도 500만원으로 부담이 낮아졌고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설 이후 내집마련을 계획중인 세대에서 방문예약을 하는 등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 59~84㎡, 총 46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영동권 주요 도시 중 하나인 동해시에서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첫 선을 보여 의미가 깊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존, 북카페, 주민회의실 등 지역 랜드마크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시설 및 중앙광장이 들어서 단지 내에서 여가 및 운동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파크만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입지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는 동해시의 신흥 주거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북삼∙이도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 및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특히 동해시 개발사업의 중심인 동해항과 북평산업단지가 출퇴근이 가능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좋다.
단지 남측으로 심재산이 가까이 있고 북측으로는 전천이 위치해 숲세권과 수(水)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추암해수욕장, 무릉계곡 등 동해 인기 관광지도 가까이 있다.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동해시 명문 학교인 북평고, 광희고를 비롯한 초∙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북삼지구도 가까이 있다. 시청, 보건소, 대형병원, 대형마트 등이 밀집한 천곡동 중심상업지구도 차량으로 10분대면 닿는다.
사업지 인근으로 7번 국도가 있어 삼척, 강릉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지난해 9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삼척시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동해-삼척을 출퇴근 하는 수요자 중 삼척시 거주자들의 관심도 커졌다.
여기에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포함되었고,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원활해질 예정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동해시는 강원 영동권 및 환동해권 중심도시로써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산업․물류․해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총 사업비 1조6224억원의 대규모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고, 1조1000억여원이 투입되는 망상지구 개발사업 역시 순항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