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후원하고 MPO가 주최한 '빛의소리 나눔 콘서트'를 연다. 사진=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과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제5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전석 무료초청 공연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미약품이 후원하고 MPO가 주최한 소외계층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이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말러 교향곡 제1번 D장조 <거인> 중 '블루미네'와 영화 <포레스트 검프> 중 '포레스트 검프 모음곡',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등 다채로운 장르의 선율이 연주될 예정이다.
MPO와 한미약품은 콘서트 자선기금으로 서울 성동구의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창·합주단인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의 장애인종합복지시설인 청록원의 '블루엔젤스콰이어'에 예술교육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MPO 유권 단장은 “음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 깊은 콘서트를 매년 개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