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김주성 <사진: 더 팩트>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안양 KGC 이정현, 원주 동부 김주성과 최성모, 고양 오리온 김진유에게 비신사적행위에 따른 제재금을 부과했다.
7일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고 경기 중 발생한 U파울에 대해 심의했으며 이에 따라 이정현과 김주성에게 제재금 70만원 징계를 내렸다.
지난 1일 이정현은 서울 SK전에서 상대 선수를 밀치는 U파울을 범했으며 김주성은 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상대를 밀쳐 U파울을 지적받았다.
김진유는 3일 창원 LG전에서, 최성모는 4일 전자랜드전에서 상대 선수를 고의적으로 붙잡아 U파울이 선언됐으며 재정위원회를 통해 50만원의 제재금 처분이 내려졌다.
한편 KBL은 시즌 막바지 치열한 순위 경쟁과 더불어 과열되는 선수들의 플레이로 부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선수의 부상 위험이 있는 고의적이고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엄중 제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