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안리 제공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이를 위해 지난 2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IRB 본사에서 IRB 따르씨시오 고도이(Tarcisio Godoy) 사장과 호세 까를로스 까르도소(Jose Carlos Cardoso) 업무최고책임자를 만났다.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물량 인수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향후 생명보험, 재물보험 등의 남미 공동 수재를 추진키로 했으며 양사간 언더라이터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시장정보도 교환키로 협의했다.
원종규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국내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양사의 목적에 맞아떨어져 성사된 것"이라며 "향후 재보험상호 거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안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IRB 측과의 거래 활성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중남미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IRB는 1939년에 설립된 브라질 1위 재보험사로 브라질의 시장점유율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