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이희호 제 6회 개인전 개최 <사진: 이희호 개인전>
제 1회 후소회 공모전 등 다양한 미술대전에서 입상했던 이희호 작가가 여섯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지난 1985년 경성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이희호 작가는 소나무가 포함된 자연 속 풍경을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감성으로 캔버스 위에 풀어나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희호 작가는 소나무의 두께감과 무게감을 적절하게 표현하면서 자연의 웅장한 순수와 아름다움을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로 연출하고 있다.
이희호 작가는 "이번 소나무 작품은 새로운 화면 구성으로 넓게 펼쳐진 전경의 평원법과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본 고원법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관찰자의 시점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자연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동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중인 이희호 작가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5회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이희호 작가의 여섯번째 개인전은 28일 오후 6시부터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카톨릭센터 대청갤러리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