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GS건설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서 실시된 청약 접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실시된 자이더빌리지의 청약 접수 결과 전용 84㎡ 단일면적 525가구 모집에 모두 1만 7171건이 몰렸다. 청약금 입금 기준 1만 8450건이나 줄이 너무 길어 입금만 하고 청약을 포기한 사람들도 많았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단지별로는 1단지 37대1, 2단지 47대1, 3단지 39대1, 4단지 12대1, 5단지 51대1로 나타났다.
김필문 GS건설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자이더빌리지를 기점으로 단독주택이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견본주택 개관 이후 청약까지 많은 관심이 쏠린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일 이뤄지며 계약은 8~9일 2일간 진행된다. 전 세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이 제공되고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분양가는 84㎡A, 84㎡B 등 타입과 단지별로 4억원 후반~5억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GS건설은 "테라스, 개인주차장, 다락방 등 실제 사용할 서비스 면적을 감안하면 3.3㎡당 평균 800만원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자이더빌리지의 입주 예정은 2018년 6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