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오늘 수사결과 발표 정미홍 <사진: 정미홍 페이스북>
오늘(6일)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해온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비난했다.
이날 정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무능력, 무대포, 막가파 인권 유린의 진수를 보여준 특검이 기자회견을 한다"며 "공소될 만한 내용 하나 없으면서 이미 특검 지위도 상실한 자들이 정치적 쇼를 벌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정 전 아나운서는 "더욱이 이는 명백한 특검법 위반이다. 기자회견 한 동시에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도 있는 사안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해 온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90일 간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