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는 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사진= 정림건축 제공
최근 김포한강신도시의 4079가구 대단지 아파트 '한강센트럴자이'가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김포한강신도시 상가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우선적으로 3481가구 규모의 한강센트럴자이 1차가 이달 31일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입주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차가 먼저 입주하면서 김포한강신도시 한강센트럴자이 인근에 위치한 수변상가 라베니체는 물론 인근 상가들까지 상권활성화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639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캐널시티'가 오는 8월 입주하면서 인근 상권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e편한세상캐널시티'에는 8월 완공예정인 롯데마트가 들어선다. 마트가 들어서면 인근 배후수요는 물론 자가용을 가지고 마트를 방문하는 방문수요까지 흡수한다. 이 인근에 대형마트가 없기때문에 캐널시티 롯데마트는 많은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를 흡수하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맞은편에 김포한강신도시장기도서관이 위치해 도서관 이용객들의 유입도 기대된다. 김포한강신도시장기도서관은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한강센트럴자이의 본격 입주와 e편한세상캐널시티 입주, 롯데마트까지 들어서면서 인근에 위치한 상가들의 분위기가 더욱 좋아지고 있다. 특히 수변상가로 유명해진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상가가 눈길을 끌고있다.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설계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수로를 따라 왕복 1.7km, 폭 15m에 조성되는 메머드급 수변 상업시설이다. 기존 상가들과 다르게 수로가 바로 옆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김포한강신도시의 걷고싶은 상가, 한번쯤 가봐야 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고 2층높이로 먹거리, 볼거리 중심의 MD구성 및 우수한 집객력으로 김포한강신도시 중심상권의 완성작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설계에서부터 다른 상가와 차별화를 둔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한강신도시 내 유일한 입체회랑 건축 설계, 마감자재, MD구성 등을 전문화하여 진행했으며 우리나라 대표 건축설계사인 정림건축에서 설계를 맡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상가이며 약 10만㎡ 규모의 중앙공원과 인접해 있고 상가 바로 앞에 쇼핑고객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할 오픈 스페이스의 광장도 위치해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수익형 상가에 투자하는데 있어서 풍부한 유동인구와 안정적인 고정 수요는 중요하다”라며 “단지 내 상가와는 다른 MD구성과 문화복합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라고 말했다.
모두 13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일괄 책임개발과 통일된 컨셉으로 상가개발을 하고 있으며 1년간 랜트프리를 지원해 임차인의 초기 리스크 감소를 최소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