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 1월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따로 애벌 손빨래가 가능한 액티브워시 개발 과정에서 시작된 분리세탁에 대한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한 3도어 올인원 세탁기다.
상부의 3.5kg 전자동세탁기 콤팩트워시와 하부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를 일체형으로 설계한 3도어 제품이며 기존 전자동과 드럼으로 나뉘던 세탁기 시장에 새로운 범주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상부 소용량 콤팩트 워시는 사용자가 상·하부 사용 시 모두 허리를 많이 굽히지 않아도 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설계가 되어 있어 가사에 따른 신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상·하부 일체형 구조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냉·온수 각 1개씩의 급수 호스와 1개의 전원 코드, 1개의 세탁기 조작부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쉽게 세탁과정을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상부의 콤팩트 워시는 쾌속, 삶음, 울· 란제리 등의 다양한 세탁 코스가 있어 레저 웨어, 아기 옷, 속옷 등 소량의 빨랫감을 수시로 세탁할 수 있고 세탁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부의 드럼세탁기 애드 워시는 한 대의 세탁기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모두 가능하고 국내 최대용량 23kg으로 출시되어 두꺼운 겨울철 이불 빨래도 할 수 있다. 도어 상단 애드윈도우를 통해 세탁 과정 중에 동작을 멈추고 언제든지 세탁물과 세제, 섬유 유연제 등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다.
세제 없이 물만으로도 세탁통의 오염물 제거와 녹농균을 99% 살균하는 무세제 통세척, 미세한 세제 버블이 옷감 사이사이 미리 흡수되어 찌든 때를 충분히 불려주는 버블 & 버블 불림, 강력한 물살로 구석구석 남김없이 씻어내는 초강력 워터 샷 등 기능들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시작·중지·모니터링 등 세탁 진행 과정 일체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존 스마트 컨트롤 기능에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지능형 원격 서비스가 더해졌다. 제품 스스로 원격 진단 및 간단한 조치, 계절·사용 환경 정보를 센싱·분석해 최적의 세탁 옵션을 원격으로 설정해 준다.
삼성전자는 2017년 3월부터 와이파이가 적용된 전 가전 제품군에 '지능형 원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랙 색상의 17·19·21·23kg 4모델, 화이트 색상의 17kg 1모델 등 5종으로 출고가는 229만9천~269만 9천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