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이달 중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 등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위주·4베이 판상형으로 배치되며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대림산업은 각 가구 내부에 모서리 부분까지 결로발생을 줄일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했으며 거실·주방 바닥차음재를 일반(30mm)보다 두꺼운 60mm로 설계했다.
경기 동북부 생활권 거점도시로 개발 중인 양주신도시는 약 1117만㎡ 부지에 6만 3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도시 중심부에는 23만 1000㎡ 규모 호수공원이 조성되며 유치원 1개, 초교 10개·중교 5개·고교 3개, 특수학교 1개 등도 계획됐다.
교통의 경우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오는 6월 개통된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2월 도봉산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지난 2015·2016년에 공급된 1차(761가구), 2차(1160가구)와 함께 총 3487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이라며 "1·2차 모두 단기간에 계약을 완료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에 마련돼 사전홍보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달 중 정식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3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