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김재욱 <사진: SBS>
개그맨 김원효와 김재욱이 '웃음을 찾는 사람들-레전드 매치' 첫 출연료를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21일 한 매체는 김원효의 소속사 나눔엔터테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원효와 김재욱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SBS '웃찾사' 첫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암센터에서 공연한 게 기부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원효와 김재욱은 오는 22일부터 개편되는 '웃찾사'에 합류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원효는 2005년 KBS2 '개그사냥'을 통해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멘붕스쿨, 애니뭘, 어르신 코너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재욱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개그콘서트' 뮤지컬, 멘붕스쿨, 댄수다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