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펄 제거 작업 <사진: JTBC>
세월호 펄 제거 작업이 시작됐다.
2일 해양수산부는 선체조사위원회 2명, 미수습자 가족 2명, 유가족 대표 1명, 해수부 감독관, 국과수 1명 등 관계자 입회하에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 작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오전 9시께부터 시작된 펄 제거 작업은 세월호의 선수 측에서부터 시작하여 5번째 리프팅 빔 선저부 하부까지 이어졌다.
한편 이날 5시경 작업 준비 중 동물뼈로 추정되는 뼈 조각 9개를 발견했다.
또 이준석 선장의 여권과 주인을 알 수 없는 지갑과 카드, 볼펜, 손가방 등 유실물들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