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서울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짓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단지가 서울숲 공원, 한강과 인접해 조망을 높이기 위한 설계를 도입했다. 3면 개방형 평면,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 20층 이하 가구 그린발코니 등이 적용된다. KT와 업무협약을 통한 음성인식 스마트홈 서비스,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한 입주민·방문자 동선 분리 설계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교통의 경우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 이용권에 있다. 성수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강남·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이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단지 각 동 29층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연회홀,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인 클라우드 클럽이 들어선다. 또 지하 1층에 사우나, 인도어 골프, 반려동물 케어룸 등이 마련된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초까지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예약제로 VIP라운지를 운영하며 견본주택은 내달 말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