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2차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짓는 '그랑시티자이 2차'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고잔신도시 90블록 일대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653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 중 2단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아파트 2872가구·오피스텔 498실, 총 3370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아파트가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 △68~95㎡ 테라스하우스 118가구 △125·140㎡ 펜트하우스 12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 198실 △54㎡ 22실 △59·84㎡T(테라스 적용) 278실로 나뉜다.
단지 인근에는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조성사업이 계획됐다. 안산갈대습지공원, 비봉습지공원과 합치면 국내 최대인 132만㎡ 규모 정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교통의 경우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노선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피트니스·스카이라운지·루프가든으로 구성된 스카이커뮤니티, 실내 체육관이 적용된 자이안센터, 실내수영장, 사우나,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