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루미니)
2015년에 9개, 2016년에 11개 등 지금까지 25개의 C랩 출신 스타트업 기업이 설립됐으며 이번에 출범하는 5개 과제는 키즈, 뷰티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 IT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들이 선정됐다.
스마트 아기띠 베베핏(Bebefit), 유아용 스마트 칫솔 치카퐁(chikapong), 어린이용 IoT 기기 태그플러스(TagPlus), 스킨 홈케어 솔루션 에스스킨(S-Skin), 맞춤형 화장품 추천 솔루션 루미니(Lumini) 등이다.
해당 과제들은 이미 ABC Kids Expo2016과 CES 2017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바 있으며 전시회 이후 고객과 외부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확인해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독립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이후 C랩 출신 스타트업들의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다. 스케치온은 지난 12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Slush2016에서 Top 4에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목표 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투자액을 유치했던 ㈜솔티드벤처와 ㈜이놈들연구소, ㈜웰트도 곧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분야에 관계없이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