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다음달 11일 20시부터 15일 12시까지 새 전산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해당기간 내 고객 서비스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새 시스템 도입은 고객접점의 효율적인 업무처리 절차 개선 및 향후 차세대 ICT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시스템 구축 리허설과 사용자(대리점, 판매점, 고객센터 직원) 대상 테스트를 수차례 실시한 바 있다.
기존부터 가입해서 이용 중인 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멤버십 할인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며 고객센터를 통해 통화품질 등 일부 제한적인 상담과 분실정지 및 해제 요청이 가능하다.
다만, SK텔레콤 상품, 서비스의 신규가입·번호이동·변경·해지·요금납부·AS 등 업무와 대리점, 지점, 고객센터, 미납 센터, 온라인사이트, AS센터 등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제한된다.
SK텔레콤은 고객들에게 5월 11일 이전에 필요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5월에 해외여행이 예정된 경우 미리 로밍 서비스에 가입해 두는 것 등이다. 오늘(10일)부터 순차적으로 홈페이지, MMS, 청구서, 유통망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진행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