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애 발인 <사진: YTN 뉴스 캡처>
배우 故 김영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 김영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수많은 후배들은 故 김영애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빈소에서 진행된 영결식에는 염정아, 나영희, 오달수, 문정희 등 많은 후배들과 동료들이 참석했다. 뒤이은 발인식에도 이들은 운구 행렬을 뒤따르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971년 MBC 공채 탤런트 3기로 배우의 길에 들어선 김영애는 수많은 작품에서 대중과 호흡해왔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지난 2월 종영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다.
고인은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으나 2016년 겨울에 건강이 악화되어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와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9일 오전 별세했다.
한편 장지는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