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내 최초 신개념 발포 주 '필라이트(Filite)'를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에 4.5도에 100% 아로마 호프,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355㎖, 500㎖ 두 종류의 캔과 1.6ℓ 페트로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되며 출고가는 355㎖캔 기준 717원으로 동일용량 기존 맥주대비 40%이상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발포 주는 20여년 전 일본에 새롭게 등장한 맥주로 기존 제조공법에 맥아 등 원료 비중을 달리함으로써 원가는 낮추되 품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맥아, 보리 이외의 것을 원료로 하는 제3맥주와 함께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해 일본 주류시장의 경우 기존 맥주와 발포주 및 제3맥주의 비율이 55%대 45%에 달할 정도로 확장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01년에는 발포 주를, 그리고 2005년부터는 제3맥주를 일본에 수출하며 16년째 노하우와 제조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브랜드명 필라이트는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의 놀라움을 느껴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패키지 디자인은 모던함과 트렌드를, 간결한 서체는 깔끔한 맛을, 그린컬러 바탕의 날아가는 코끼리 캐릭터는 낮은 가격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