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동성애 반대 <사진: 신동욱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동성애 반대' 발언에 대해 "홍준표, 최상의 공격"이라고 평가했다.
26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동성애 반대, '지지표 도망가게 만든 꼴'이고 반면 '홍준표 이슈선점 1석2조 꼴'이다. 동성애 카드로 홍준표 도망간 보수기독교 결집시켰다면 문재인 '동성애자 흩어지게 만든 꼴'이다. 홍준표 동성애 반대 '최상의 공격이고 최고의 득표 꼴'이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JTBC 주최로 열린 4차 대선후보 TV토론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문 후보에게 "군에서 동성애가 굉장히 심각하다. 전력을 약화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문 후보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동의했다.
그러자 홍 후보는 다시 한번 "분명히 '동성애' 반대죠?" 라고 물었고 문 후보는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합법화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