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오는 12일까지 여행자 휴대품 집중 단속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2017.05.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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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세관장 : 김광호)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12일까지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의 휴대품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여행자 검사비율을 평소보다 30% 높이고 해외 주요 쇼핑 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세관은 항공사 직원과 함께 팸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벌여 위해물품 반입 방지와 여행자 휴대품 자진신고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여행자가 휴대품을 자진 신고하는 경우 15만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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