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사진: SBS '런닝맨'>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전소민이 독특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전소민은 하하, 광수와 한 팀이 돼 미션 수행을 위해 차로 이동했다.
이날 하하는 "너가 말하는 숫자가 주사위에 나온다고 했잖아. 그게 진짜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하하는 '런닝맨' 초능력 특집을 떠올리며 "나도 능력이 있어 시간을 되돌릴 수 있어"라고 말했다. 광수 역시 "나는 데스노트가 있어"라고 말하며 웃었다.
하지만 전소민은 진지한 표정으로 "나도 있어. 나는 살생부가 집에 존재해. 20년 전 초등학교 때부터 적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이랑 생년월일 혈액형. 그리고 언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적혀있지"라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