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화면 캡처
SBS가 9일 밤 10시5분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는 이날 오후 10시 현재 3.1% (전국 기준) 진행된 가운데 문 후보가 37.2%,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9.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5%를 기록하고 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6.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5.3%로 집계됐다. 현재 개표율은 3.1%다.
문 후보는 37.2%의 득표율로 29.3%를 얻고 있는 홍 후보를 제치고 선두를 지키고 있다.
문 후보는 현재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 공원에서 개표방송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 3사 출구 조사에는 문 후보가 41.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오차 범위를 크게 벗어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홍 후보는 23.3%의 득표율을 보였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8%를 기록해 3위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