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개점 120주년 기념 나눔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갤러리에 전시된 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 오른쪽 네번째 신한은행 주철수 부행장, 세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
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광교영업부에서 임직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개점 120주년 기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교영업부는 1897년 한성은행 영업소로 문을 연 이래 우리나라 금융의 살아있는 역사로 평가된다. 이를 기념해 이날 '함께 한 120년, 함께 할 120년” 주제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고객이 상품을 가입할 때마다 은행이 1000원씩 출연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기부 하고 객장에 자리한 '행복한 동행나무'에 120주년 축하인사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리본을 증정했다.
또 1897년 한성은행 영업소, 1912년 현재의 광교영업부 자리에 위치하게 된 사옥과 1963년 화재로 사옥이 소실된 후 1966년 신축한 광교영업부 신사옥 등 지점 변천사를 담은 사진전 '광교갤러리'를 오픈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은 “개점 12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광교영업부는 작년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창의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전국 1000여개의 영업점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둬 '2016 신한은행 종합업적평가 대상'을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