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오는 21일부터 이레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SID 2017에서 LG디스플레이 UHD Wallpaper OLED TV패널이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회)로부터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출시된 제품 중 뛰어난 성과를 낸 기술력을 가진 제품을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디스플레이 부품 등 3가지 부문에서 각기 선정해 상을 수여하며 이번에 수상한 65인치 Wallpaper TV패널의 두께는 1mm이하로 완제품으로 제작돼도 3.55mm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전체 무게도 7.4kg에 불과해 액자처럼 벽에 완전히 밀착시킬 수 있어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 하고 TV시청 시 몰입감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뛰어난 화질로 응용 범위와 디자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초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최고 혁신상, 엔가젯(Engadget), 시넷(CNET) 등 세계 유력 매체들로부터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SID에서까지 최고 디스플레이로 선정되면서 뛰어난 기술력은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SID 기간에도 LG디스플레이는 역대 최다인 28편의 논문을 발표해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선도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는 OLED 제품의 소자 효율성, 4K OLED TV의 기술 소개, HDR 표준 제안 등 3편이 포함됐다.
더불어 VR/AR기술,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 등 OLED 관련한 주제로 10개, LCD 해상도 비교 분석, in-TOUCH 구조 등 차별화된 LCD 관련 주제 10개, 3D 디스플레이 등 공통주제 8편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