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이 생산하는 모든 소형가전에 IoT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사업 협약을 맺고 신일산업이 제조하는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 제습기 등 하절기용 가전과 히터, 온수매트, 열풍기와 같은 동절기 가전 및 정수기 등 환경가전에 IoT 기술을 접목키로 했다.
이렇게 개발된 신일산업의 모든 제품은 LG유플러스 'IoT@home' 앱과 연동되며 오는 연말 겨울가전부터 IoT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가정 내 소형 가전제품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리모컨 없이 선풍기를 음성으로 제어하고 취침 전에 미리 앱에 시간 단위의 선풍기 강약조절과 방향 조절 등의 작동 스케줄을 입력할 수 있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선풍기를 켜놓고 외출했을 경우 열림 알리미 등의 IoT센서가 외출 상태를 감지해 앱 푸시 알림을 사용자에게 전송, 원격으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양사는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인식해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고 온도조절 데이터와 수면 패턴 정보의 빅데이터 분석,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수면을 유도하는 지능형 온수매트 개발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