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과된 이낙연 임명동의안 188명 투표…164명 찬성·20명 반대

◆…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임명동의안 통과 <사진: KBS>

3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전체 참석 의원 188명 중 164명이 찬성했다. 반면 반대는 20표, 기권 2표, 무효 2표였다.

이날 국민의당은 찬반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자유투표에 맡겼다.

자유한국당(107석)은 반대 당론을 정했으며 국회 표결에 불참했다. 바른정당(20석)도 반대 입장을 보였다. 

임명동의안 인준은 의원 150명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임명동의안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20명 전원과 정의당 6명, 국민의당 의원 40명 중 24명 이상이 찬성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