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이 육군 제53보병사단과 상호 교류 및 협력,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협약식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최원일 본부장과 육군 제53사단 사단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 상호 교류 및 협력, 상생발전을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내용으로 '렛츠런파크의 각종 행사 및 시설 관련 장병을 위한 문화 혜택 제공' 및 '렛츠런파크의 공익목적 행사 시 제53보병사단의 각종 인적, 물적 지원' 및 기타 양 기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날 협약식에서 군 위문금 5백만원도 별도로 전달하며 국군장병의 사기 진작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 업무를 진행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국토방위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의 사기 진작 및 편익 증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며 “향후 53보병사단과의 협동을 통해 부산, 양산, 울산지역의 안전 및 주민 복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