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서구 마곡지구 롯데R&D센터에서 ㈜롯데리아 노일식 대표(가운데)와 롯데리아 중앙협의회 이상철 회장(가운데 우측)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외식경영대학 개원식 기념 컷
1980년 외식산업 최초 '연수센터' 설립 후 마곡 롯데R&D센터에 외식경영대학 개원
롯데리아가 2일 서울 강서구 마곡단지 내 롯데 R&D 센터에서 ㈜롯데리아 외식경영대학 개원식을 갖고 국내외 외식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980년 국내 외식산업 최초 '연수센터' 설립 이후, 현재 국내외 2천800백개가 넘는 점포를 가진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국내외 외식 산업 인력 양성에 박차를 기하고자 기존 연수센터를 외식경영대학으로 확대 개편 운영하게 되었다는 것이 롯데리아 측 설명이다.
이번에 개원식을 가진 외식경영대학은 롯데 R&D 센터 B1층 1천676m2(507평) 규모로 실제 매장 영업장과 동일한 구조의 파일럿 샵 13개실과 2층 3천831m2(1천159평) 규모에 교육생을 위한 강의실 및 최대 146명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를 마련해 교육생들의 편의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도 가맹점 및 임직원 외에 일반인 대상으로 한 별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외식산업의 평생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외식경영대학에는 특화된 커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규정에 따른 국제 공인 커피 전문가 교육 시설을 완비하였고 커피 전문 강사를 통해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SCA 바리스타 양성 과정 및 커피 원두 감별사 (Q-Grader) 양성과정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외식 경영대학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외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외 외식 산업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