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은 지난 1일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단독 실손의료비보험 '(무)KDB 꼭! 필요한 실손의료비보험'을 내놨다고 2일 밝혔다.
단독 실손의료비보험은 기존의 실손보험과 달리 단독형으로 구성돼 보험료가 훨씬 싸고 보장이 간단한 게 장점이다. 따라서 온라인 시장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평가 받는다.
'KDB 꼭! 필요한 실손의료비보험'은 0세부터 65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년 단위 갱신과 15년 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없는 의료급여 중 자기부담금의 비율에 따라 급여 부분 자기부담금의 비율(20%)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표준형 또는 선택형(10%)을 선택할 수 있다.
입원∙통원하면서 치료를 받았을 때는 실제로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 처방조제비를 폭넓게 보장한다.
표준형과 선택형 모두 필요에 따라 특약을 선택해 보장을 확대할 수 있는데 ▲(무)비급여 도수치료∙체외충격파치료∙증식치료 실손의료비 특약 ▲(무)비급여주사료실손의료비 특약 ▲ (무)비급여 자기공명영상진단(MRI/MRA) 실손의료비 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설계할 수 있다. 또 2년간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가입자에게는 다음 1년간 보험료를 10% 이상 할인해준다.
KDB생명 관계자는 "'KDB 꼭!필요한 실손의료비보험'은 어린이보험, 암보험 등의 다른 정액형 보험을 동시에 가입한 경우에도 중복해서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특히 실손보험 영역에서의 청구가 가장 많은 어린이보험과 함께라면 진단금 뿐만 아니라 통원비, 입원비, 치료비 등 까지 함께 보장받을 수 있어 최소한의 비용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