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은 5일 8층 회의실에서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관학 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학생에게 세무관서에서 현장실무수습을 받도록 대학과 국세청에서 상호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주는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또한 상호간 정보교환은 물론, 교양 및 세금관련 특강을 실시해 국세공무원의 인성교육과 대학생의 세금관련 지식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진욱 청장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동서대와 관학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의 국세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제국 총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세정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국세청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세청은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동명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와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