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관(세관장 양동석)이 지역 수출입 기업들의 관세행정지원과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해 관내 업체인 ㈜클라크머터리얼 핸들링아시아(클라크社)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동석 세관장은 이날 방문에 ㈜클라크社의 지게차 조립 공장 등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현장 환경에 맞는 관세행정지원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양 세관장은 기업의 혁신, 성장을 저해하는 여러 가지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관세행정상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개최된 현장간담회는 2017년 창원세관 규제개혁 과제 발굴 계획에 따라 지난달 23일에 방문한 ㈜한화테크윈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됐다.
창원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간담회 일정에 따른 기업체 방문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창원 지역 내 수출입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는 세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