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삼성전자가 내년 봄 공개예정인 차세대 주력 갤럭시S9 스마트폰에 탑재할 새로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개발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및 AP 개발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중국 웨이보의 마이크로 블로거 아이빙유조우(i冰宇宙)는 차세대 엑시노스9810 시리즈에 대한 정보의 일단을 18일 공개했다.
차기 주력 제품 갤럭시S9에 탑재할 예정인 엑시노스9810 프로세서의 코드명은 로체로 몽구스M3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10나노 LPP(Low Power Plus)공정을 통해 생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젝트명 로체는 히말라야 산맥에 속한 산의 이름으로 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GPU(그래픽 처리장치)는 이번 프로젝트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엑시노스 8890 융프라우, 엑시노스 8895 칸첸중가 등 삼성전자는 새로운 프로세서 개발에 히말라야와 관련된 산봉우리 이름을 프로젝트 명에 사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