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소정의 영결식 <사진: YTN 뉴스 캡처>
故 윤소정의 영결식이 고인이 열정을 바친 대학로에서 열렸다.
2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는 故 윤소정의 대한민국 연극인장 영결식이 열렸다. 고인의 영결식에는 손숙, 명계남, 길해연 등 많은 연극인들이 참석해 죽음을 애도했다.
또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남편 배우 오현경과 오지혜를 비롯한 가족들과 연극계 동료와 선 후배들이 참석했다. 배우 길해연이 조사를 낭독했으며 고인과 절친했던 손숙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지난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고인은 다음해 TBS 공채 1기 탤런트로 합격하면서 50년 넘게 연기에 몸을 마쳤다. 고인은 향년 74세로 감기가 악화돼 폐렴을 앓다가 갑작스러운 패혈증 발병으로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