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반등 만들어냈다…세무사회 임원선거 투표율 82%-조세일보모바일

◆…22일 투표지를 배부받고 있는 대구지방세무사회원들.

제30대 한국세무사회장 임원선거의 지방회 순회 투표가 서울, 대전, 광주를 지나 반환점을 돈 가운데, 대구지방세무사회 투표율이 82%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된 세무사회 임원선거 대구지방투표에서는 대구 개업회원 739명 중 6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제29대 선거 당시 대구회 투표율인 85.7%(678명 중 581명 투표)에 약간 못미치는 숫자지만 투표율이 10%p 안팎으로 줄어들었던 서울, 대전, 광주 투표에 비해서는 선방한 수치.

대구는 지난 29대 회장선거에서도 전국 6개 지방회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다음 세무사회 임원선거 투표 일정은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이어 26일 중부회 투표를 거쳐 30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한 뒤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된다.

'대구'가 반등 만들어냈다…세무사회 임원선거 투표율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