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스마트폰 기능이 더해진 폴더 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2'를 23일부터 판매한다.
출고가는 29만7천원이며 3만원대 밴드(band) 데이터 세이브(32,890원/월)로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20만원이 지급돼 9만7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블랙과 버건디 2종으로 출시된다.
연락처, 문자, 카메라 등의 기능을 위한 별도의 물리 버튼에 자주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카카오 톡, 밴드 등)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소셜앱 키도 제공한다.
터치 형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실버 세대(50대 이상)와 스마트폰 게임 중독을 우려하는 10대 학생층을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 톡, 인터넷 등을 지원하는 폴더 형 스마트폰 사용자 비중은 50대 이상에서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을 우려하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할 때, 폴더 폰을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등 10대 학생층 고객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