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28일 씨네큐브에서 270여명의 관객을 초청한 영화 <박열> 시네마 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은 28일 씨네큐브에서 270여명의 관객을 초청해 열린 영화 <박열> 시네마 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상영 후에는 여자주연배우 최희서 씨가 특별 손님으로 등장해 이동진 평론가, 이준익 감독과 함께 관객들과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가졌다. 시네마토크는 흥국생명의 'Life is Art'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고객과 소통하는 고객 초청행사다.
이번 시네마토크에는 온라인을 통해 약 5000여명이 참여해 48:1 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화 상영 전에는 포토존, 대형젠가 게임, 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환우 어린이에게 컬러링북을 기부하는 사랑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에서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아나키스트 박열과 그의 연인 후미코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당대 상황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스크린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