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에서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와 파스쿠찌, SPC삼립이 7월 2주차를 맞아 디저트에 빵, 과일 젤리에 음료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3일 현재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파스쿠찌, 이색 과일 '프룻티 스파클링' 3종 출시...프로모션도
◆…출처 : SPC그룹
먼저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스파클링 음료 3종을 출시했다. '깔라만시 스파클링', '베리체리 스파클링', '콜드브루 프룻티 스파클링'이 그 주인공으로, 이색 과일을 활용해 상큼하면서 청량감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여름 한정 메뉴로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이중 '깔라만시 스파클링'은 레몬보다 비타민C가 30배 더 많은 '깔라만시'를 통째로 넣어 특유의 새콤한 맛이, '베리체리 스파클링'은 달콤한 체리 과육이 들어간 스파클링 음료에 블루베리를 넣어 달콤·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모두 라지(L) 사이즈로 가격은 5800원.
또 '콜드브루 프룻티 스파클링'은 체리가 들어간 '프룻티 스파클링'과 콜드브루를 혼합해 콜드브루 특유의 청량한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라지(L) 사이즈로 가격은 6000원이다.
더불어 파스쿠찌는 해피포인트(해피앱)에서 여름맞이 릴레이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서프라이즈 빙수 6종',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콜드브루 음료 4종',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프룻티 스파클링 3종'을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매주 3만명씩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쿡(Cook)빵 2종, 과일젤리 6종, '티라미수 타르트' 연속 출시
이어 파리바게뜨에서는 '뜯어먹는 식빵'으로 주목을 끈 '천연효모 쿡(Cook)빵' 신메뉴 2종과 과일 젤리 '후르티아 오젤리' 6종, 그리고 두 가지 디저트를 한 번에 즐기는 '티라미수 타르트'를 잇따라 출시했다.
이중 '천연효모 맛탕 쿡(Cook)빵'은 부드럽고 쫄깃한 빵 반죽에 달콤하게 졸여진 고구마와 화이트 머랭을 넣어 식빵 형태로 구워낸 제품이다. 바삭하게 구워진 빵을 손으로 뜯으면 가벼운 식감의 머랭과 고구마가 조화를 이뤄 맛탕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천연효모 레몬 쿡(Cook)빵'은 쫄깃한 빵 반죽 사이에 상큼한 레몬 커스터드 크림과 바삭한 레몬 크럼블이 맛의 앙상블을 이룬다. 식빵 결 사이에 레몬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스며들어 있어,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크림의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파리바게뜨는 부드러운 젤리 속에 통 과육을 넣어 과일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고급 과일젤리 신제품 '후르티아 오젤리' 6종도 선보였다.
'후르티아 오젤리'는 망고, 오렌지, 황도, 포도는 물론, 석류&알로에 등 젤리 제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 과일을 사용한 점이 특징. 특히 과육을 통으로 넣어 과일의 풍부한 맛과 씹는 식감까지 살려 한층 고급스러운 과일 젤리 맛을 완성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게다가 한 손에 잡히는 작은 크기로 출시돼 여성들의 작은 핸드백 속에 넣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으며, 곧 방학을 맞이하는 어린 자녀들의 간식으로도 적합한 제품이다. 이 밖에도 더운 여름 냉장 보관해 먹으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여름 디저트가 된다.
이번 제품은 ▲후르티아 오젤리 망고 ▲후르티아 오젤리 포도 ▲후르티아 오젤리 오렌지 ▲후르티아 오젤리 황도 ▲후르티아 오젤리 석류&알로에 ▲후르티아 오젤리 청포도&배 등 6종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은 각 2500원이다. 선물하기 좋은 4개입 세트 제품도 판매 중이다.
◆…파리바게뜨 티라미수 타르트 이미지
이뿐만이 아니다. 파리바게뜨는 바삭하게 씹히는 초코 타르트에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와 자체 커피 브랜드 아다지오 원두를 넣어 만든 가나슈(초콜릿 크림)를 풍성하게 담아낸 신제품 '티라미수 타르트'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남녀노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디저트 티라미수와 타르트를 조합한 신개념 디저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티라미수와 달리 포크 등이 없어도 한 손에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움을 즐기기 적합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SPC삼립, '로만밀 통밀 식사빵' 3종과 샌드팜 '블랙퍼스트 샌드위치' 2종 선봬
이밖에 양산빵 전문브랜드 SPC삼립은 로만밀 통밀을 사용해 담백하고 건강한 '로만밀 통밀 식사빵 3종'과 샌드팜 블랙퍼스트 샌드위치 2종도 연속으로 선보였다.
◆…SPC삼립 로만밀 통밀 식사빵 3종 연출 컷
이중 '로만밀 통밀 식사빵'은 세계적인 통곡물 전문 브랜드인 미국 '로만밀(Roman Meal)'社의 건강한 통밀과 SPC그룹이 서울대와 11년간 공동연구로 발굴해 특허 받은 토종 천연효모(SPC-SNU 70-1)를 넣은 건강빵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크랜베리를 넣은 '로만밀 통밀 크랜베리롤(4개입)', 귀리, 아마씨, 해바라기씨 등 9가지 곡물을 넣어 영양이 풍부한 '로만밀 통밀 곡물가득 디너롤(8개입)', 통밀과 호밀을 적절히 넣어 구수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바게뜨인 '로만밀 통밀 소프트 프랑스 (1개입)'까지 총 3종이다.
특히 '로만밀 통밀 식사빵' 제품 패키지에 레시피를 담아내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게 식사빵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이마트, 롯데 등 전국 대형마트 및 수퍼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어 SPC삼립의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에서는 미국식 아침식사 재료인 햄, 달걀 등이 들어간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샌드위치' 2종, '스크램블&해쉬브라운 샌드'와 '스크램블&소시지 샌드'를 출시했다.
이중 '스크램블&해쉬브라운 샌드'는 해쉬 브라운 포테이토와 에그 스크램블이 또 '스크램블&소시지 샌드'는 에그스크램블과 그릭슈바인 소시지가 들어간 제품으로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전국 GS25편의점에서 판매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2200원이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달 샌드팜의 생산설비를 증설해 3조원 규모의 HMR시장 확대에 나섰다. '프리미엄 버거', '샌드위치 도시락'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