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전용면적 22~52㎡·1140실 규모
규제 피하고 기업 이전 가시화
한신공영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공급 중인 오피스텔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가 주변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옆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오피스텔 총 1140실 규모다. 면적별로는 전용 △22㎡ 508실 △47㎡ 244실 △51㎡ 260실 △52㎡ 128실로 나뉜다.
청라국제도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비켜갔으며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달에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가 준공됐으며 2020년 스타필드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밖에 로봇랜드, 차병원 그룹 의료복합타운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역 교통의 경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화곡역 BRT 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 버스는 연내 신방화역가지 개통된다.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직결운행, 7호선 연장 사업도 마무리되면 서울 강남까지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개발 호재 덕분에 청라국제도시의 인구가 5월말 기준 8만 7320명을 기록해 계획인구인 9만명에 근접했다"며 "주택 위주로 개발된 청라국제도시 특성상 기업 이전이 현실화되면 임대물량 부족이 우려돼 높은 부동산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청약 자격이 따로 필요 없고 계약 즉시 되팔수있다"며 "아파트 대비 적은 금액 투자로 주거문제 해결, 임대수익 창출 등이 가능해 정부 대책 발표 이후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스카이 브릿지 설계가 적용되며 중앙공개공지, 녹지공간, 선큰가든, 수변공원 연계 보행통로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주민 전용영화관 등이 계획됐다. 단지 내 51㎡A·C타입의 경우 3베이·3룸 평면, 테라스, 알파룸 등이 도입되며 추가 옵션 비용이 없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경서동 사업지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