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세무서는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세무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천세무서(서장 : 신방환)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이천세무서 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세법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할 노인복지관과 세정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서는 지난 5월 한 노인복지관에서 세무상담 지원요청이 있었고 상담결과 타 노인복지관에도 세무상담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전했다.
신방환 이천서장은 "어르신들이 현재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신 분들로서 세무서가 그 분들의 세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며 그런 뜻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 상담이 필요할 때 언제라도 연락을 주면 재산제세 뿐만 아니라 모든 세법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서가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이천·여주·양평 노인복지관이다.
이천서는 양도·상속·증여 등 모든 국세에 대한 생활 세무상담 지원할 예정이며 이천·여주·양평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누구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천서는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날에는 부가·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안내도 병행하고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영세 납세자들로 부터도 불편사항 및 세금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