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소비자 시민단체에서 직접 심사해 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 상 중 최고 영예인 에너지 대상 '국무총리 상' 등을 수상했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열린 제20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무풍에어컨이 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가 에너지 기술상,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가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무풍에어컨은 빨리 시원해지는 쾌속냉방, 전기료 걱정 없는 절전냉방, 냉기가 직접 닿지 않는 쾌적 냉방 등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만족 시키는 무풍냉방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세계 최초로 신형 열교환기 기술과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사용면적 58.5㎡급에서 국내 최고 에너지소비효율을 달성, 일반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기요금을 80% 이상 절감시킨 제품이다.
또한 제습 운전 시에도 무풍제습 기능을 도입해 일반제습 운전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40%까지 절감했다.
기술상을 수상한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는 세계 최초로 블레이드가 없는 기류 제어 기술을 적용해 방향 제어 시 발생하는 기류 손실을 최소화 하고 고효율 압축기와 열교환기, 터보팬을 적용해 천정형 냉난방기 제품 중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는 듀얼 컴프레서와 트리플 쿨링 사이클 기술 적용으로 냉장실의 냉각 효율을 기존 대비 45% 개선시켰으며 6세대 디지털 인버터 압축기와 3D 고효율 진공단열재를 적용해 동급 모델 대비 최저 소비전력량 29.8kWh/월(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회사 전체적으로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2008년 대비 49% 향상시킴으로써 한국, 미국, 유럽 등 11개 국가의 환경마크와 글로벌 규격 기관들의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