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기 '누구(NUGU)'가 24시간 편의점 매장 근무자의 업무 효율 향상과 고객 응대를 지원하기 위해 배치된다.
SK텔레콤과 BGF리테일(CU편의점)이 24일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인공지능 편의점 유통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합의했다.
지금까지 매장 근무자가 본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컴퓨터에서 찾아봐야 했던 내용들을 향후에는 누구에게 질문하고 답을 받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본사의 프로모션이나 공지 사항도 무드 등으로 매장 근무자에게 알려줘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점포 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고 서비스 제공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누구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약 20여 종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인공지능 기기 중 가장 많은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편의점 제공을 통해 한층 더 많은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