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21일 진행된 포스코인재창조원의 트리즈 교육에 참가한 충남대 학생들이 드론 모형 제작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충남대학교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영농창업인재양성사업단 소속 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측에서 포스코의 다양한 혁신활동 성과를 창업 교육에 접목시키고자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학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트리즈(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에 기반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국제트리즈 인증 자격이 부여됐다.
포스코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드론 모형 제작을 통해 모순 상황을 해결하는 실습 과정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학생들이 트리즈 기법으로 해결책을 직접 도출해 창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포스코인재창조원은 3~7일 일주일간 인천 송도 신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포스코 주니어 창의교실'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했으며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황은연 포스코인재창조원장은 "창의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포스코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