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임직원 60여명이 '2017년 임직원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임직원 봉사단은 7월부터 11월까지 7개국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총 250여명이 참여하며 현재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봉사를 마쳤고 이후 미얀마, 페루, 가나, 네팔을 방문한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사용해 1주일간 해외에서 지역별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며 IT 교실 구축과 함께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현지 학생, 청년들에게 필요한 IT 교육과 취업을 위한 직업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로 떠난 60여명의 임직원들은 국가별로 30명씩 나눠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일주일간 200여명의 학생과 청년,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실시한다.
인도네시아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수리와 MS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법 교육, PC, 에어컨, 무선 인터넷망 등 IT 교육 시설 구축, 교사를 위한 IT 교육과 교재도 제작해 지급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 임직원 봉사단은 100여명의 현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수리법, JAVA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2010년 세네갈에서 임직원 봉사단이 처음 활동을 시작한 이래 아프리카, 인도, 남미로 지역을 확대하며 지난해까지 총 35개국에서 1300명의 임직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