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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은 'FIDIC 개정 동향 및 시공사의 국제건설분쟁 대처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9월 8일 오후 2시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율촌 관계자는 "지난해 말 FIDIC Yellow Book의 개정안이 발표되었고, 올해 안으로 Red Book과 Silver Book의 개정도 예고된 상황"이라며 "국제건설에 관계된 회사들은 FIDIC의 개정으로 업무를 수행할 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율촌의 부동산건설그룹 및 국제분쟁팀, 지역전문부문팀 전문가들이 해외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국 건설 전문 로펌 'Corbett & Co의 Edward Corbett' 변호사를 초청해 FIDIC의 최근 개정 동향과 이와 관련한 이슈들에 대해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제건설분쟁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율촌 관계자는 "FIDIC의 개정에 따라 새로운 법적 쟁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수십 년간 FIDIC의 전문가로 활약해 온 변호사의 의견을 듣는 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는 율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