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을 통해 드럼세탁기 '퀵드라이브(QuickDrive™)'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드럼세탁기의 상하 낙차 방식에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Pulsator) 방식을 결합해 세탁성능은 유지하면서 시간은 절반가량 줄인 것으로 세탁시간 절감이 중요하다는 유럽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으며, 8·9 ·0kg 모델을 유럽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다.
세탁 드럼통 안쪽 후면에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회전판을 결합한 신기술 큐드럼(Q-Drum)을 적용, 물레방아처럼 돌면서 상하로 떨어지는 낙차로 세탁되는 드럼세탁 방식과 회전판이 돌면서 발생하는 물살의 힘으로 세탁되는 전자동 세탁기 방식을 동시에 구현해 세탁효율을 높인다.
이를 통해 세탁 성능과 옷감 손상 방지는 유지하면서도 세탁에 걸리는 시간은 절반 가까이 줄여 가장 빠른 슈퍼스피드 코스를 사용 시 40분 이내로 세탁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이에 따라 전력소비도 최대 20%까지 절감돼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보다 진화된 스마트 가전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큐레이터(Q-rator) 기능을 적용해 세탁 도우미 역할에도 충실하다.
세탁 플래너, 세탁 레시피, 홈케어 위저드, 세제 자동 보충 서비스, 스마트폰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능, 애드워시, 오토 옵티멀 워시, 에코버블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