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서 주거·업무·상업시설을 갖춘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0층, 3개동, 총 296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29~84㎡ 185가구, 오피스텔은 21~36㎡ 111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 148가구, 오피스텔 78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주거시설과 함께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로 이름 붙여진 상업시설도 분양될 예정이다. 이 상가는 연면적 5만 665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이며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교통의 경우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다. 이를 통해 여의도 4분, 마포 8분, 광화문 17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주요 도심 업무지구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것이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또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이 인접했으며 안산~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인근에서 계획됐다.
주변에는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 생활·문화편의시설이 인접했다. 샛강생태공원과 영의도한강공원 등의 자연환경 인프라도 가깝다. 이밖에 단지가 들어설 영등포뉴타운이 2020년까지 3552가구 94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라 생활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 팀장은 "뉴타운 프리미엄, 지하철역과 연결된 초역세권 등 입지여건이 좋아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모두 빠르게 분양을 마무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0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