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탈리아 베네토의 로마노 달 포르노 가문의 와인 '달 포르노 로마노'를 출시한다.
1983년 첫 빈티지 생산 이래 짧은 역사에도 최고 반열에 오르며 이탈리아의 로마네 꽁티라 불리는 와인으로 세계 유수의 와인평론가 및 와인평론지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와인은 와인품질을 높이기 위해 포도를 엄선하는 것으로 유명, 고품질 와인이 한 그루 포도나무에서 1~5병을 생산하는데 비해 달 포르노 로마노는 한 그루에 한 잔 내외만 생산할 정도 까다롭다.
포도나무 한 그루에 한 송이의 포도송이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속아 내 포도의 당도는 물론 품질을 최상으로 높이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 50%까지 말리는 이탈리아 전통 아파시멘토 (Appassimento)를 통해 강력한 풍미를 만들어 낸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와인은 2011 빈티지로 달 포르노 로마노 아마로네와 달 포르노 발폴리첼라 수페리오레로 이탈리아 내륙에서부터 특수 냉장차와 항공편을 통해 운송하는 등 산지의 품질과 맛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대표적인 아마로네는 엄격한 솎아내기와 3개월의 아파시멘토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연간 1만5천병 내외를 생산하지만 품질 기준에 들지 못하면 생산을 않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 2005년과 2007년에는 생산하지 않았다.
와인전문지 디켄터는 마셔야 할 와인 100선으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와인 애드버킷 창간인이자 발행인인 로버트 파커는 2011 빈티지 96점, 2009년 빈티지 97점을 부여한 바 있다. 국내에는 420병 한정 출시된다.
발폴리첼라는 와인평론지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2003 95점을, 로버트 파커로부터 2011 93점, 2009 94+점을 받았으며 아마로네 양식에 따라 생산하고 연간생산량은 3만병 내외로 한국에 출시되는 2011은 2040병 한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