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태전'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제공
업계에 따르면 경기 광주 태전·고산지구의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주목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경기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로 기존 아파트 5600여가구와 신규 아파트 1만 2000여가구 등 총 1만 7000여 가구에 이르는 브랜드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8월 '태전 아이파크' 640가구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9월 '힐스테이트 태전(5지구)' 1461가구, 'e편한세상 태전 2차' 블록별로 322·305·284가구가 입주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태전(6지구)' 1685가구도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2019년까지 '힐스테이트 태전 2차(1100가구)'와 '태전파크 자이(668가구)' 등의 입주 물량이 추가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아파트 조이기에 들어가면서 상가 투자에 대한 소비심리가 올라갔다"며 "향후 투자가치를 고려한다면 입지 좋은 상가의 점포를 선점해 저금리 시대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7일 입찰을 진행하는 힐스테이트 태전 단지 내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이 상가는 지상 1층, 전용면적 22~65㎡, 총 32개 점포로 구성된다. 5지구(4·5·6블록), 6지구(7·8·9블록) 등 총 6개 블록에 각 1동씩 들어선다.
블록별로는 ▲4블록 전용면적 33~60㎡ 4개 점포 ▲5블록 전용면적 22~32㎡ 8개 점포 ▲6블록 전용면적 22~65㎡ 4개 점포 ▲7블록 전용면적 31~32㎡ 5개 점포 ▲8블록 전용면적 22~33㎡ 7개 점포 ▲9블록 전용면적 42~48㎡ 4개 점포로 나뉜다.
분양 관계자는 "5지구와 6지구 각각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고정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상권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가 분양홍보관은 경기 광주시 태전 5지구에 마련되며 입찰은 경기 광주터미널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