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한부모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학습도구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이1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한부모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학습도구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혼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노트키트는 가방,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선정 절차를 거쳐 총 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부터 미혼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돕고자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며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3년간 진행한 365 베이비 키트 프로그램은 1천 여명이 넘는 수혜자를 배출하며 호평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진행되는 학습도구키트 지원 프로그램은 교육에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KB손해보험은 미혼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양육부터 교육까지 케어하며 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허봉열 상무는 “이번 지원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미혼한부모 가정이 사회적 편견 없이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혼한부모가정 자녀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취학 아동을 둔 미혼한부모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자체적인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 가정에는 지원 물품이 배송될 예정이다.
